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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을 지배할 푸드 트렌드재생농업, 식물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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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26  17: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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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을 지배할 푸드 트렌드
재생농업, 식물성 등
소비자와 자연의 건강 중시

   
▲ 콜리플라워

이전 세대에서는 먹고사는 것 자체에 관심과 걱정이 있었다면, 현재는 어떤 것을 먹느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가 커지면서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식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아마존이 운영하는 미국 최대 유기농 식품 브랜드 홀푸드가 2020년을 사로잡을 푸드 트렌드 10가지를 발표했다.

   
▲ 1인용소포장


재생농업
건강한 음식의 중요성을 널리 퍼트려온 ‘유기농’에 이어 새롭게 등장한 키워드다. 재생농업은 환경을 보존하고 생태계를 강화함으로써 오래 지속될 수 있는 농업체계를 뜻한다. 당장 우리에게 직면한 환경 및 건강 문제를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한 농업이기도 하다.

   
▲ 병아리콩

유기농이 소비자와 환경의 건강을 중시한 것을 넘어 재생농업은 땅, 사람, 동물 모두의 이익을 추구하며 지구를 회복시키는 걸 목표로 한다. 온실가스를 줄이고 토양을 보호하는 것, 열악한 동물 복지를 향상시키는 것, 농가에 경제적인 안정성과 공정성을 제공하는 것까지 세 가지를 실천하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거대한 식품 기업들이 재생농업에 투자하고 있다고 전해지는 가운데, 과연 재생농업이 2020년을 장악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아프리카 푸드

   
▲ 유기농간식

전통적인 서아프리카의 맛이 ‘슈퍼푸드’로 부상하며 전세계적인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서아프리카 요리의 기반인 토마토, 양파, 칠리 페퍼 뿐 만 아니라 서아프리카가 근거지인 땅콩, 생강, 레몬 그라스 등이 인기를 끌며 이 같은 예측이 제기된 것이다. 또한 2020년에는 서아프리카의 보약으로 잘 알려진 모링가, 타마린드 등의 향신료와 수수, 포니오, 티프, 밀레 등의 곡물이 전세계에서 널리 사용될 전망이라고 한다.

신개념 밀가루

   
▲ 메이플시럽

트렌드에 민감하고 식단조절에 노력을 쏟는 현대인들 사이에서 ‘글루텐 프리’와 같이 건강을 위한 대체 밀가루가 인기를 끌고 있다. 홀푸드는 이러한 경향을 미루어보아 2020년에는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밀가루가 유행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들이 예상하는 트렌드는 바로 과일과 야채 성분의 밀가루다. 뚱딴지같은 소리처럼 들릴 수도 있으나, 놀랍게도 이미 콜리플라워로 만들어진 밀가루가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외에도 홀푸드는 이런 대체 밀가루로 만들어진 과자 제품 역시 많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1인용 소포장 냉장제품

   
▲ 서아프리카-모링가

1인 가구가 보편적인 가구 형태로 자리잡은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소포장된 과일이나 재료, 간식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소포장 제품들은 필요한 만큼만 포장되어 있어 더욱 간편하고, 음식 낭비를 막을 수 있어 자연스럽게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유기농농장

식물성 식품
동물성 식품을 배제한 식물기반의 식품이 점차 육류를 대체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3년에는 육류 대체품 시장이 2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홀푸드는 무수한 식품 기업들이 이러한 트렌드에 발 맞춰 콩 뿐만 아니라 곡류, 녹두, 삼베, 호박, 아보카도, 수박씨 그리고 해조류의 일종인 황금 클로렐라 등이 많이 사용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 중 일부는 요구르트와 같은 유제품의 질감을 비슷하게 묘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신개념 스프레드

   
▲ 무알콜음료

피넛 버터와 같이 견과류로 만들어진 고소한 스프레드는 각 가정마다 빠질 수 없는 기본템이었다. 하지만 홀푸드는 2020년에는 아몬드나 땅콩을 능가하는 재료로 만들어진 스프레드와 잼이 선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양이 풍부한 수박씨 스프레드나, 할로윈만 되면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호박버터 등이 이에 해당한다.
설탕&시럽 대체 식품
단맛을 내는 설탕, 꿀, 메이플 시럽을 대체하는 식품들의 인기도 한결 높아질 것으로 추측된다. 석류, 코코넛, 대추 등으로 만든 시럽이나 수수나 고구마와 같은 녹말로 만든 시럽 등이 이에 해당한다.

저알콜 & 무알콜 음료
2022년까지 미국의 저알콜 또는 무알콜 음료 시장은 약 39% 성장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그만큼 지금 이 순간에도 알코올 대체 음료시장이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뜻이다. 홀푸드는 특히 알코올처럼 증류되어 알콜 음료의 맛을 보존한 무알콜 음료가 굉장한 인기를 끌 것으로 내다봤다.

아이들을 위한 건강식품

   
▲ 신개념스프레드호박

유기농 닭고기 너겟, 대체 밀가루로 만든 파스타 아이들과 함께 먹는 음식에도 건강한 변화가 일어날 전망이다. 홀푸드에 따르면, 많은 식품기업들에선 기존 아동 간식과의 격차를 줄이는 동시에 젊은 세대의 세련된 입맛을 고려한 음식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롭게 등장하는 트렌드는 아니지만 2020년에는 그 인기와 활용성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식물성 X 육류 혼합 식품
육류업계 역시 식물성 열풍에서 제외되지 않을 전망이다. 소비자의 건강은 물론 환경 보존을 위해 육류 제품에도 식물성 재료가 첨가되고 있다. 식품기업 타이슨푸드는 최근 식물성 식품과 육류 식품을 혼합한 제품을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 이 기업이 출시한 제품에는 소고기와 완두를 혼합해 만든 단백질 버거가 있으며, 이 외에도 병아리콩, 검은콩, 퀴노아와 닭고기를 결합한 소시지 그리고 미트볼 등이 있다.
                                                            취재 김영란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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