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보
해외동포
의술로 이민 삶의 꽃을 피운다.양승희 한의학 박사
한국화보  |  hankukhwabo@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1.11  03:24:0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네이버밴드 msn

 

의술로 이민 삶의 꽃을 피운다.

양승희 한의학 박사

1989년 4월 양승희 박사는 37년간 살아온 한국 땅을 이민이라는 굴레를 안고 떠났다.

미지의 세계에 도전한다는 신비감도 있지만 불안한 마음도 많이 자리하고 있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부군이 다니던 회사의 본사로 간다는 안도감으로 그 불안을 이길 수 있었다.

이제는 슬하의 자녀를 다 키우고 그 밑에 손자손녀들 키우는 맛으로 이민 삶의 이정표를 찍고 있는 그녀를 첨단의 원조인 실리콘밸리에서 그녀 이민 삶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녀는 지금 양승희 한의원을 개업하여 갈고, 닦고, 부지런히 익힌 의술을 몸이 불편한 사람들에게 베풀고 있다.

   
 

긴 시간은 아니었어도 본인의 의술과 독특한 치료법이 많은 환자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어 나날이 늘어나는 환자에 비명을 올리고 있다.

하나를 알려주면 둘을 안다는 말이 그녀에게 맞는 것 같다. 그녀가 공부하는 방식은 늘 그러하였다. 그래서 빠른 시간에 그녀가 개업 할 수 있었고, 호응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이다.

또한 그녀가 이민 온 순간부터 만든 전자회사와 그녀가 컴퓨터시대에서 젊은이들과 함께 할 정도의 시대가 아닌데도 그녀는 웬만한 웹사이트의 관리와 업데이트를 해주고 있는 것을 보면 나이가 가도 자신에 대한 발전을 멈추고 있지 않는 것이 그녀를 시대에 뒤지지 않게 하는 것 같다.

   
 

이민 오자마자 시작한 맥스프로 전자회사를 지금까지도 이끌고 있는 것을 보더라도 그녀 특유의 뚝심을 엿볼 수 있다.

그녀가 만들어 놓은 회사가 성업을 이루어 남편이 다니던 직장을 포기하고 합류를 한 것만 보더라도 그 저력을 엿 볼 수 있겠다.

그녀는 전자회사를 운영하는 묘미를 컴퓨터를 통해 지식을 쌓고 미국 내에서 열리는 각종전자쇼와 세미나에 극성스럽게 참여하여 그 세계를 파고들고 아이디어를 얻어내는데 심혈을 기울여 지금도 그 혹독한 기업의 생존에서도 오랜 시간을 견디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지금의 시대에 감사하다고 전한다. 모든 것을 회사에 앉자 서 하던 시대는 가고 인터넷의 발전으로 어디고 컴퓨터만 있으면 일을 할 수 있는 것에 많은 고마움을 느낀다고 한다. 이것저것 많은 일을 하는 사람에게 너무 좋다는 현시대의 업무 시스템이 너무 좋다는 것이다.

그녀는 1970년대에 이화여대 사학과를 졸업했고, 대학원을 수료하고 대학원조교를 보내고 이민 와 캘리포니아 한의대 석사, 박사과정을 보내고 캘리포니아 한의대 교수를 거쳐 양승희 한의원을 개업할 정도로 끈기와 인내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그녀의 업무 스타일은 독특하다 혹자는 그녀의 스타일을 고집의 결정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 정도로 자기의 의견과 결정된 사항을 밀고 가는 추진력이 강하는 것이라고 하겠다.

   
 

위에 열거한 전자회사와 한의원개업이라는 사업 외에도 사회생활에 봉사하는 일도 많아 그녀의 생활이 더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는 것이다.

웬만한 이화여대 인이라면 그녀의 이름 석 자는 기억하고 있다. 이화여대 북가주 동창회장과 북미주 지회 연합회 이사 등을 지내 그녀를 많은 이들이 기억하고 있고 업무 스타일도 인지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어린이재단에서 총무와 부회장, 산호세파이오니어 라이온스클럽회원과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외대 CEO과정의 3기 회장도 겸하고 있다.

또한 제17기, 18기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협의회에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행사에 대한 준비와 재무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녀처럼 역동적인 삶을 살아가는 여인은 없을 듯한 느낌을 갖는다. 남들은 피하는 봉사에 발 벗고 나서서 그것도 뒷전에 처지지 않고 앞에서 일을 헤쳐 가는 그녀의 삶을 보면 많은 것을 느끼게 한다.

자식농사에도 대풍을 이루어 모두가 결혼하여 졸망졸망한 손자손녀들을 몰고 그녀의 집으로 함께한 날은 정신을 홀딱 빼놓는 시간이 되지만 보내 놓고 커피 한잔하는 순간은 삶의 보람이 이런 것이구나 하는 시간의 흐름에 감사도 하고, 세월의 무상도 느끼고, 본인의 젊은 시절에 일찍이 세상을 떠나신 모친의 대리 역할을 수행하면서 동생들을 키우며 악착 같이 살아온 삶의 역경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고 한다. 그래서 그녀는 다른 사람들보다는 조금은 강하다. 그 만큼 강하게 살아왔다는 이야기다.

그녀가 일하는 것을 보더라도 알 수 있다. 실수를 안 하려고 하다 보니 간혹 강한 면도 더 돋보인다.

아이들이 다행히도 미국 생활에 만족하고 학교생활에 충실하여 아이들 모두가 전액 장학금을 받고 학교를 다녀 부모에게 학자금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었고 졸업하여도 찾기 힘든 직장들을 쉽게 찾아 엔지니어로 매니저로 학교에서 박사코스 학생들을 가르치는 역할 등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자식 농사도 잘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업을 하듯이 자녀 교육에도 한 치의 오차 없이 하려고 노력했던 면이 보이는 듯하다.

나름대로 이제는 어느 정도 이민 삶이 정리된 것 같아 아픈 이들에게 의료봉사로서 고통을 덜어 주는 데에 심혈을 기울이고, 나의 조국 대한민국의 통일을 바라는 마음에 평화통일에도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이민 와서 지금까지 하고 있는 맥스프로스 전자회사도 알차게 이끌어 실리콘밸리에서 긴 시간 사업을 해온 기록을 남길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그녀의 삶의 현장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게 한다.

   
 

하고자 하면 끝까지 잘 하자라는 그녀의 삶의 철학을 느끼면서 더한 행운이 함께하길 빈다.

글/사진 본지미주지사장 정승덕

 

< 저작권자 © 한국화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한국화보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네이버밴드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135-7 세진빌딩6층 한국화보,국제보도연맹  |  대표전화 : 02)720-2883  |  팩스 : 02-720-3855
서울시 도봉구 시루봉로58 604/302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라 10497  |  발행인 : 고광숙
Copyright © 2011 한국화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ankukhwab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