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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이만의 장관 초청 강연회저탄소 녹색성장 비전과 전략
신수현  |  hankukhwa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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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3.22  0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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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전쟁기념관 뮤지엄 홀에서 나라미래준비모임 이건개 대표와 한강 상수원 지키기 시민 연대 박태준 대표의 초청으로 환경부 이만의 장관 초청 저탄소 녹색성장 이라는 주제로 강연회가 열렸다. 이날 강연에는 이건개 대표와 박 대표를 포함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환경문제의 현주소를 진단했다. ‘녹색한국의 미래’를 테마로 다룬 현직 장관의 강연이 국내 현실의 '환경시계'를 일깨우며 소리 없는 경종을 울렸다.

기후변화 대책 마련 시급 강조

이건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옛날에는 한강이 자주 얼을 정도로 강물이 맑고 깨끗했는데 근래에는 그렇지 않을 만큼 수질이 악화된 데다 장마철이면 아열대성 기후와 인류의 생존과 멸종이 찾아오는 중차대한 시기"라고 우려했다. 이러한 기후변화의 대책으로 녹색성장을 강조했다. 또 그는 지금까지 알고 있던 상황은 필요치 않으며 새로운 생각과 설비로 미래 환경 변화에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에 “전통 행정 관료로서 국토환경 보전에 앞장서는 이만의 환경부장관의 강연은 매우 시의적절하다. 또 본연의 업무에 걸맞게 시사 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

녹색성장으로 상생의 길 도모

박태준 대표는 "1998년 4월 당시 고건 서울시장을 모시고, 출범한 이래 환경운동과 환경통신원 발대에 이어 2006년 9월에는 5개 광역도시로 확대 후 오늘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어 “팔당상수원 등 수도권 시민의 수질 안전을 위해 환경단체는 공조해 국민과 기업의 열악한 환경여건을 모색하기 위해 장기적 안목에서 서로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앞서 이만의 환경장관은 '4대강 살리기'와 'Me First 운동', 그리고 ‘저탄소 녹색성장과 녹색한국의 미래’에 대해 1시간 정도 강연을 했다. 이 장관은 인류가 당면한 양대 과제인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는 것과 화석연료 대체할 새로운 에너지원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한 해결책으로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있다고 한 그는 기존의 경제 ? 산업구조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행동방식에 이르는 포괄적인 변화를 요구했다. 이만의 환경부장관이 소개한 ‘저탄소 녹색성장’은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르도록 하는 것이다. 이 장관은 '녹색'환경의 발전은 곧 지구의 자원보전을 의미하며, 환경과 경제를 살리는 동시에 상생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기했다. “녹색기술과 청정에너지로 신성장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新국가 패러다임이다”라고 이명박 대통령이 말한 바 있는 국가의 장기적 발전이다.

녹색성장의 기반 되는 ‘4대강 살리기’

또한 이날 이만의 환경부장관은 ‘4대강 살리기’사업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강연했다. 4대강 살리기 사업 역시 녹색 성장에 바탕이 되는 것으로 더워진 지구를 살리기 위한 좋은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발생한 가뭄 및 홍수는 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에 충분했다. 더욱이 기후변화라는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추진된 것이라고 이 장관은 전했다. 그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은 기본적으로 수질악화 ? 수량부족 ? 생태계 훼손 등 본래 기능을 상실한 4대강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가시화 되고 있는 기후 변화로 인한 홍수 ? 가뭄 등 자연재해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라며 당위성을 강조했다. 그 뿐 아니라 강을 중심으로 역사와 문화가 숨 쉬고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4대강을 재창조하고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우리나라 녹색성장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글 신수연 기자/ 사진 양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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